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북미 정상회담 맞아 한·일 청년들 백두산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상태바
남북미 정상회담 맞아 한·일 청년들 백두산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07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반도 평화 염원하는 한.일 청년 50명 한라에서 백두까지 종주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남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한.일 청년들이 백두산 천지에 올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기원했다.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한일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피스로드 종주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한라에서 백두까지’주제로 제주 한라산을 출발해 중국 단동을 거쳐 백두산 천지를 횡단하는‘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기원’피스로드 종주를 벌였다.


 YSP이 주관하고, 피스로드재단이 후원하는 백두산 피스로드 종주는 중국 단동 일대와 북한 신의주시를 연결하는 압록강 단교를 중심으로‘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알리는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특히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세계 관광객들에게 남북 공동올림픽 의의를 설파해 중국 국민들과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백두산 피스로드 종주 참석한 김연희양(공주대 1학년)은“청년의 감각으로 한반도 평화를 테마로 네티즌과 소통함으로써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에 기여하고 싶다”며, 본인이 운영하는 SNS계정에 직접 서울평양 해시태그를 달고, 1인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본 측 대표 참석자인 치에양(와세다대 인간과학부4학년)은“남북통일은 동북아시아 평화에 안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국가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형제주의 시각에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며 참석 소회를 밝혔다.


 YSP는 올 한해‘2032 남.북 공동올림픽’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