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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교통안전·편의증진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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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교통안전·편의증진 ‘온힘’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7.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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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제설·기동보수반 등 운영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설 연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원주국토관리청은 그동안 설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도로안전시설, 제설 장비자재 관리 실태 점검, 결빙 구간 및 길어깨 제설 상태 확인 등의 도로정비를 완료한 가운데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불편한 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기동보수반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도로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정보를 다양한 경로로 실시간 제공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원주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서는 CCTV를 비롯한 첨단 ITS 장비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TBN 강원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8개 주요노선의 VMS(도로전광표지) 82개소에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표출한다.


 이와 함께 국도와 고속도로가 병행하는 ‘국도5호선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장양교차로) ~ 원주시 문막읍 대둔리(대둔교차로) 구간’ 등 10개 구간에 대해 통행시간 비교 정보를 자동 표출,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이용자가 선택 운행토록 함으로서 교통분산 및 정체를 완화시키기로 했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교통방송, 전화와 인터넷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교통정보를 잘 이용한다면 보다 즐거운 명절 여행길이 될 것”이라며, “또한 설연휴 눈길 안전운전을 위해 반드시 월동장구(스노우타이어, 체인)를 장착 후 운행하고 눈길 미끄럼 사고발생시 2차사고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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