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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中 관광객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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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中 관광객 몰려온다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9.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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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최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어스차이나(Miss Earth China)와 한·중 유력 언론매체 관계자들이 보물섬 경남 남해군을 찾는다.
 남해군은 적극적인 중국 관광객 홍보 마케팅을 위해 미스어스차이나, 국제교육컨소시엄IEC(대표 박성녕)와 MOU를 체결하고, 3일과 4일, 1박 2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스어스차이나 관계자와 상하이방송, Tudou, CJ헬로비전 등의 한·중 유력 매체 관계자 29명이 참여, 남해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방문단은 3일 저녁 남해군에 도착, 에메랄드빛 남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힐튼 남해 골프&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인 4일 MOU체결을 비롯해 가천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금산 보리암, 두모 카약체험,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의 주요 관광지를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이번 팸투어는 남해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다큐멘터리로 제작, 상하이방송, Tudou, Labour Daily, Mordern Weekly 등 주요 매체에 소개돼 중국 내 남해군의 홍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해군과 미스어스차이나·IEC는 MOU체결과 이번 팸투어를 바탕으로 향후 남해의 관광 자원을 중국에 적극 홍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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