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모집 공모에 궁류면 소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화마을은 지난달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 경상남도의 자체평가와 중앙부처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이달 26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마을회관 리모델링,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마을길 재정비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농촌의 직접적인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되는 사업인 만큼 2019년도 선정된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2020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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