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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경로당 운영비․청소중식도우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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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경로당 운영비․청소중식도우미 지원 확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7.2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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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구청장 경로당 회장단과 정책 공유 간담회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3일 경로당 회장단 22명을 구청으로 초청해 민선7기 1주년 기념 경로당 회장단 정책 공유 간담회를 갖고 경로당 운영비 및 민선7기 주요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6만 3000여명, 독거어르신이 1만 5천여명에 이르러 보살필 어르신들이 많다며 우선 경로당 운영비와 청소도우미․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로당 운영비는 경로당 별 월 5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중식도우미도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난 111명을 지원중이다. 민선7기 들어서 처음 도입한 청소도우미는 작년 6명에서 올해 44명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한 어르신일자리도 확대 운영중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93명이 늘어난 147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246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을 15%씩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경로당 전체에 총 205대의 공기청정기를 신규 설치하고, 경로당 소방안전을 강화를 위해 작년 연말 경로당 전체에 자동확산소화기도 설치 완료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민은식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장은 류경기 구청장에게 “어르신 잘 섬기는 구청장 류경기”라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어르신 정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 전 경로당 회장단은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망우리공원 위인 스톤아트전’을 관람하고, 구청 옥상텃밭도 함께 둘러보는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우리구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15%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나 생활안정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나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경로당 지원 뿐만 아니라 방문의료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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