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소방헬기 추가 도입 지원방안 모색
상태바
소방헬기 추가 도입 지원방안 모색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7.25 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국회 방문·이해찬 당대표와 면담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 서산1)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면담의 시간을 갖고 충남소방헬기 1대 추가 도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12일과 13일 충남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후 추진된 일정으로 충남 소방헬기 추가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4일 충남 소방헬기 추가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형도 의원(논산2)은 2015년 11월 도입된 충남 소방헬기는 화재, 구조, 구급, 산불 진화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을 수행중이라면서 2016년과 지난해 활동실적을 비교해 보면 50% 증가했으며 점점 소방헬기의 활동과 실적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보다 인구나 면적이 적거나 비슷한 타 시도는 소방헬기를 2대 이상 보유해 출동공백 없이 운용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충남 소방헬기는 3년 평균 연간 69일의 검사 및 정비로 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94일간 정비로 인해 운항하지 못했다면서 출동공백의 보완을 위해 추가도입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전은 현재 임차소방헬기를 운용중이고 세종은 보유 소방헬기가 없는 실정이다며 충청권의 항공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헬기 추가 도입 비용은 국비 50%, 도비 50%로 중형급 소방헬기 250억 원 중 125억 원의 국비가 필요하며, 도입 추진에 3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