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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에서도 한옥 숙박... 도시민박 등 개별관광객 대상 숙박시설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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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에서도 한옥 숙박... 도시민박 등 개별관광객 대상 숙박시설 다양화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5.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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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최초’ 한옥체험업, 공덕동·염리동에 신규 지정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국내외 관광객이 전통 한옥에서 숙박·식사·전통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한옥체험업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30곳의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한옥체험업의 경우 이번 신규 지정이 처음이다.

한옥체험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숙박시설로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에 새롭게 들어선 곳에서도 숙박 외에 한국 전통주 체험과 전통 놀이 및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옥체험업 운영을 위해서는 한식기와 등을 사용한 고유한 전통미를 간직한 건축물에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시설, 욕실 및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난달과 이번 달 연이어 마포구에 등록된 2개 업소는 각각 공덕동, 염리동에 위치해 있다.

구 관계자는 관광진흥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서류를 검토하고 업소의 소방 및 위생상태 등을 현장조사 한 뒤 지정증을 발급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신규 지정이 홍대주변에 밀집된 도시민박업 형태의 숙박시설의 분산 및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전통한옥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장소인 만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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