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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단 목동 노후 재건축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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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단 목동 노후 재건축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1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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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부당하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안전진단 규제 강화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16일 목동 1단지 관리동 상가 앞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함진규 정책위원장 등 원내대표단과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 양천 갑 당협위원장 김승희 국회의원이 목동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태 원내대표, 김승희 의원 등은 “강남 집값을 잡겠다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나 의견 청취없이 일방적인 안전진단 강화 정책을 쏟아내는 것은 부당하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헌법이 보장한 행복한 국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졸속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라며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 대표들은 “30년전 연약한 지반 위에 내진설계 없이 스프링 쿨러 미설치, 소방차 진입도로 미비, 주차시설 절대부족 등 문제가 많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에 제동을 거는 것은 잘못”이라며, 국토부의 정책을 졸속이라고 비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목동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이 큰 장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며 여야 국토건설위원소속 국회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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