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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전 양구군 산림조합장, 양구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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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전 양구군 산림조합장, 양구군수 출마 선언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8.03.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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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용(65·더불어민주당·전 양구군 산림조합장·사진)예비후보자가 최근 양구종합노인복지센터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양구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출마선언문에서 ”양구에서의 삶의 경험이 없는 군수 후보, 엘리트와 관선 의식으로 가득한 공직자 출신 군수 후보가 또다시 양구군수로 당선 된다면 진정한 민선 협치의 기회가 사라지고 관선의 통치가 연장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취재진과 질문 답변에서 “일부 주민들중에는 지방자치 30여년 가까이 2명의 공무원출신 행정전문가 군수가 양구군정을 이끌어 왔는데 차별화된 새로운 양구를 만들려면 깊은사고와 철학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한 예비후보자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는 질문에 박 예비후보자는 “한분이 너무 한자리에 오랬동안 있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2명의 군수가 민선 20여년 넘게 3선등을 한 관계로 지역의 변화가 늦어졌다. 한분이 연임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이제 군민이 주인인 양구를 만들어 진정한 민선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일부주민들은 박성용 예비후보자에 대해 보수적 성향이 있어 개혁적이고 차별화된 군정을 펼칠수 있는가에 대해 회의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는 질문에 박후보지는 “절대 그렇지 않다.

   남들이 잘 가지 않았을 때 나는 지난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양구연락소장을 맡아 야당의 길을 갔었으며 출마선언문에도 개혁과 변화를 통한 새 양구 건설을 표방한 것만 보더라도 보수 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같은 당 어떤 후보보다 진보성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육군 21사단 병장 만기제대, 전 새정치국민회의 양구연락소장, 전 양구중고 동문회 부회장, 전 비봉초교 운영위원장, 전 양구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전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전 양구군 산림조합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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