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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요양원 불... 직원 신속대처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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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요양원 불... 직원 신속대처로 진화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18.03.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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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구미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났으나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오전 7시 35분 구미시 선기동 효구미실버힐 4층 복도 천장에서 불이 났다.
요양보호사 하혜영씨(54·여)는 119로 신고한 뒤 소화기로 불을 진압했다.
하씨는 "어르신들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데 타는 냄새가 났고 곧이어 경보설비가 작동했다"며 "확인한 결과 4층 복도 천장에 설치된 LED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가 신고 7분 후 4.2㎞ 떨어진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는데 불은 이미 꺼져 있었다. 피해액은 1만원에 불과했다.
김윤수 봉곡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같다"며 "신고자 초기진압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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