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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첫 정기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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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첫 정기회의 열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1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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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만든 실무협의회 구성안 및 제안에 응한 지자체와 함께 공항소음 대응안 논의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일 오후 3시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전국 소음대책지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공항소음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본 실무협의회 구성안을 만들고, 전국 14개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구성을 제안했다.

구는 참여에 응한 지방자치단체(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인천시 계양구, 중구, 옹진군, 부산시 강서구, 경상남도 김해시, 제주도, 울산시 중구, 북구, 전라남도 여수시) 13곳과 함께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는 소음대책과 정책개발 과제를 건의하기 위한 공동 대응안을 논의한다.

11일 첫 정기회의는 실무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일본) 우수사례를 통한 우리나라의 공항소음대책사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제로 시작됐다. 각 지자체별 소음대책 협의안건 발표와 이에 따른 정부 건의안 논의에 이어 주민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수영 구청장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전국 소음대책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다보면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 방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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