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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초안산캠핑장, 창신숭인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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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초안산캠핑장, 창신숭인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1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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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12일 이틀간 진행

 

 

 

서울 강북구의회는(위원장 이백균)는 11일~12일 이틀간에 걸쳐 구에서 추진 중인 ‘가족캠핑장 조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한 타구사례를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11일 오전 의원들은 구 공원녹지과장 등 캠핑장 조성사업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노원구에 위치한 초안산캠핑장(노원구 마들로5가길 66-107)을 방문했다. 초안산 캠핑장은 서울시가 시내에 조성한 여섯 번째 캠핑장으로, 현재 노원구서비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부터 초안산캠핑장 운영현황을 설명들은 의원들은 캐빈하우스와 샤워장 등 시설을 둘러보며 초안산캠핑장과 강북구 우이동에 조성 중인 가족캠핑장과의 비교 대조를 통해 시설과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은 강북구 우이동 316외 8필지 일대에 오는 2020년 1월~6월까지 공사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현장방문이 실시된 12일에는 서울시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2014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창신숭인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창신숭인 지역은 주민들에 의해 뉴타운이 해제되고 다시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선정돼 큰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 지하1층에 모인 의원들은 ▲창신숭인 역사와 뉴타운 해제과정 ▲도시재생사업 과정과 내용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의청취 후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의 후에는 주민도시재생 해설사와 함께 봉제특화거리, 백남준기념관, 안전안심골목길 등을 둘러보며 골목이 품고 있던 스토리가 도시재생사업과 만나 어떻게 재탄생됐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활동을 마친 이백균 의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2016년부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의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고 고도제한과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등으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켜나가는 도시재생사업 또한 중요한 강북구의 과제”라며 “이번 현장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앞으로의 사업방향 설정과 세부적인 운영사항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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