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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부곡공단 지반침하현장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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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부곡공단 지반침하현장 긴급 방문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9.03.14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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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지난 12일 송악읍 부곡공단 내 한전 전력구 공사와 관련된 지반침하 현상에 대해 긴급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시의원들은 공단 내에 있는 기업의 건물균열과 지반침하 현장은 물론 지하 전력 공급을 위한 수직구 등 한전 전력구 공사현장을 직접 상세하게 살펴봤다.


 시의원들은 이번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붕괴, 인근 위험시설물의 폭발로부터 기업근로자와 인근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조치해줄 것을 한전과 당진시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공사중지 등 당진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반침하 발생의 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사건의 책임을 묻고 법적 대응 또한 검토해야하며 사고위험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공장이나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따른 기업들의 보상 및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사건의 피해조사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있어서 공단 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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