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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건전재정 움직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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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건전재정 움직임 ‘활발’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1.1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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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부채 금리인하 노력
“실현 가능 종합대책 수립돼야”


 전남 목포시 건전재정을 위한 목포시의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제3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김귀선)는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부지 책임분양확약 변경동의(안)’의 심사와 별도로 대양산단 관련 부채 금리인하를 위한 의회차원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부지 책임분양확약 변경동의(안)’ 승인 여부를 놓고 의원들 간 깊은 논의를 펼치고 있으며, 집행부가 대출 금리인하에 더 힘써야 하며, 대양산단 분양에 대한 실현 가능한 종합대책이 수립 돼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이번 논의결과 대출금 상환기일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를 경우 이자율을 조금이라도 더 낮은 금리로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모색한 후 시회를 열어 변경안을 승인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목포시가 지난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부지 책임분양확약 변경 동의안을 부결시키고, 지난해 12월 대양산단 미분양용지 매입 지방채 발행관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등 목포시 재정안정화를 위해 의회차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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