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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영등포구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일문일답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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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영등포구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일문일답 구정질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2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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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의회 오현숙 의원(도림동·문래동)은 지난 24일 열린 제21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 복리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오현숙 의원은 먼저 “최근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지역의 체감 경기가 더욱 악화되는 실정.”이라며, “타 자치구처럼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산업을 브랜드화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제2세종문화회관 사업이 추진 중인 문래동 공공공지에 파일럿 사업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컨테이너 가건물을 건립하려는 계획은 이해하기 힘들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다음으로 “최근 건립된 도림유수지 다목적 배트민턴장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전문 직원을 뽑아 정상 관리하고 있음에도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에 위탁운영 한다는 말이 있어 근무 직원과 주민 우려가 크다.”라며, 그 사실여부와 위탁운영 근거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거점형 어린이집 건립 공모 사업은 사업비 80%를 중앙 정부에서 지원하는 매칭사업이며,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의 소극적 대응으로 결국 선정이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어린이집 확충사업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 오현숙 의원은 “당초 편성되지 않은 영등포구 직원 국토대장정의 사업비 예산 전용은 지방재정법 및 예산편성운영기준 위반”이라며 강하게 꼬집었다.

이어 영중로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영중로 상생위원회와의 당초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추경으로 올라온 영중로 차없는 거리는 구민 불편과 여러 위험을 감수하면서 진행할 이유가 있는가.”라고 말하며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혜광빌딩 건과 관련 소송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 행사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향후 행정업무 처리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오현숙 의원은 “생활 SOC 복합화사업과 관련해 양평동은 여러 필요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당산초등학교 뒤 폐 도로부지에 주차장, 어린이집, 체육관을 복합시설로 건립하려는 계획이 가장 선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당부하며 30여분에 걸친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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