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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의원, 강북구 열악한 재정상황 ‘인센티브사업 직원 포상금지급률 인하 필요’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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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의원, 강북구 열악한 재정상황 ‘인센티브사업 직원 포상금지급률 인하 필요’ 제기
  • 승인 2014.10.2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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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은 강북구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 ‘인센티브사업 직원 포상금지급률 인하’가 필요함을 제기했다.지난 9월말, 구 의원은 ‘2014년 정부와 서울시에서 실시한 인센티브사업 포상금 지급률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 포상금 지급률 비교’에 관해 집행부에 서면질문 후 구청의 답변을 요구했었다. 이에 강북구청은 답변에서 강북구는 서울시 및 정부의 인센티브사업 수상 금액의 15%(총괄,협력 부서 8%+전 직원에게 균등지급 7%)를 직원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현재 인센티브사업 수상 금액의 10%미만을 포상·지급하는 자치구는 9개, 10%를 직원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자치구는 6개, 10%초과 지급하는 자치구는 강북구를 포함, 4개 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상 등급별로 정액 지급(최우수 이상 200만원~장려이하 30만원까지)하는 자치구는 4개, 수상 등급별 정액에 가산금을 지급(최우수 이상 140만원+수상금액의 2.6%가산~모범이하 90만원+수상금액의 2.4%가산)하는 자치구는 1개, 기타 예산 사정에 따라 지급하는 구는 1개구로 나타났다. 구본승 의원은 “먼저 인센티브사업에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는 구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몇 해 전 인센티브사업 포상금 지급률이 20%에 달하고 있어 열악한 구 재정을 고려해 타 자치구 정도로 인하할 것을 제기했는데 여전한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타 자치구 수준으로 포상금 지급률을 인하·조정해 구 예산을 확충할 것을 재차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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