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에도 법률 취약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법률 취약계층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제도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면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채권, 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 법률 전반에 관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법률상담은 821건(면접 452건,전화 369건)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여기에 법률문서 작성 36건, 전문기관(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구조 알선 182건, 복지종사자교육․인권교육 등을 합치면 법률서비스는 총 1056건에 달한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 상담예약(02-351-7020) 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법률홈닥터 상담실(구청 구의회 건물 3층)을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