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창립식은 국가시설인 화력발전소 소재 7개 지방자치단체(인천시 옹진군, 충남 보령시·태안군, 강원 삼척시·동해시, 경남 고성군·하동군)의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등을 공동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식에는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장인 장정민 옹진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윤상기 하동군수와, 국회의원및 시·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약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장정민 옹진군수는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화력발전소 환경·안전 감시기구 운영을 비롯해 화력발전소 건설·운영 등의 현안해결 및 제도·정책 등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발전 및 주민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한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은 “국회에서 석탄 화력발전소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회를 만들어 관련법 개정 노력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정책 및 제도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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