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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송파구의원,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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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송파구의원,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8.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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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조용근 의원(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은 20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3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에 송파구가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의원은 “먼저, 건립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 국회의원님과 시의원님, 구민의 뜻을 모아 응원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송파구청장님과 미래전략국 교육협력과 등 집행부 직원 여러분들께도 수고 많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의원은 “서울시립도서관 유치는 하나의 도서관이 송파에 더 생긴다는 의미보다도 지역균형 발전으로 송파구가 서울에서 강남3구를 포함한 동남권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의 위상이 더욱더 높아지고, 송파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예술인프라 확충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송파구에 확정된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은 공연․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1,000㎡ 내외로 700억 원 이상이 투입돼 송파구가 서울의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68만 송파구민과 인접 성남․하남시 시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복합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건립된 도서관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송파의 또다른 관광자원이 된다면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조의원은 “송파구가 앞으로 건립과정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서 서울시와 협의해 송파구의 특성과 필요에 걸맞게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이번의 쾌거가 구 공공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해 구민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또한 2024년까지 도서관 건립 단계별로 진행상황을 주민들과 구의회 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지역주민 참여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의원은 “송파구에 건립되는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은 완공되는 시점을 전후해 위례선 트램,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과 연계되고 서울시립도서관 중 최고의 교통접근성과 활용성을 가지게 될 것이며 송파구의 발전의 상징으로 대외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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