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효과 극대화 ‘머리 맞대’
상태바
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효과 극대화 ‘머리 맞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3.2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위해 각 면 농업인 대표, 농협,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는 최근 기후온난화에 의한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이앙초기 저온성 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영농비용을 줄여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풍년농사 달성과 농업소득 증대로 농업인이 행복한 옹진건설에 기여하고자 1억4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애멸구, 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기 모내기 시기 및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대응한 적용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옹진군 벼 전 면적을 대상으로 100% 지원해 적기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 방제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또 육묘용 상자처리제를 영농기 이전에 공급해 안전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로 정기방제를 실시하고,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은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병해충 종합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