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제조업체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해 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에 나선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으면서 제조업체의 홍보마케팅 전략수단이 미비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 시비 1억 원 이외에 도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손잡고 ‘2019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업의 ‘역량강화→보→판로개척’ 등 기업 제품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설계하고, 지원분야도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신용평가 발급, 인증마크 획득, 디자인브랜드 개발, 홍보영상물 제작, 홍보물 제작, 포장재 제작, 전시박람회 참가,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 지난해에 비해 5개가 늘어난 11개 지원사업 구성했다.
　기업당 최대 3개 세부사업 15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되며, 사업별 10%이상 기업 자부담을 포함한다.
　‘2019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 제조업체는 내달 8일까지 강원도토털마케팅지원시스템(http://igcs.gwba.kr)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