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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방민수의원, 중단된 암사초록길 재추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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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방민수의원, 중단된 암사초록길 재추진 앞장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3.1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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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시민 서명운동 동참 “조속히 재추진돼야” 강조

 서울 강동구의회 방민수 의원(사진 가운데)이 최근 암사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암사 초록길(서울 암사동 유적지와 한강둔치연결) 재추진 촉구!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암사초록길 재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루어진 서명운동에는 암사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 암사 초록길 조성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구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며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쳐, 약 80여명의 주민 서명도 받아냈다.

서명운동을 마친 방민수 의원은 “역사성 복원을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보행이 가능토록 연결하고,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역사·생태·여가 등이 공존하는 서울시 명소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다 중단된 암사초록길 조성공사는 반드시 재추진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련 사업이 조속히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2,000년 서울의 역사를 6000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지금까지 40기 이상의 집자리터, 빗살무늬토기, 옥장신구, 흑요석재 화살촉 등이 발굴된 선사문화 유적지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43만 구민의 뜻을 모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역사성 복원과 한강으로의 보행 연결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시행하다 중단 중인 암사 초록길 조성공사의 재추진을 촉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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