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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숙 송파구의원, 송파나루공원 서호 휴게시설 직영화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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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숙 송파구의원, 송파나루공원 서호 휴게시설 직영화 검토 요청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2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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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 나봉숙(거여1동, 마천1·2동)의원은 24일 열린 제267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서호 휴게시설 직영화 통한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이 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잠실동 47번지 일대 석촌호수 서호에는 현재 ‘더 다이닝 호수’, ‘카페 고고스’라는 상호로 2개소의 휴게시설이 운영 되고 있다. 이 휴게시설은 주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설 사용료를 징수해 세입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민간전문업체 위탁 즉 사용수익 허가를 내준 사업이다.

나의원은 “송파나루공원 서호 휴게시설 2개소에 대한 계약기간이 곧 만료됨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해 온 민간업체 위탁방식으로부터 발상을 바꿔 송파구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직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접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이며 최우선 과제로 삼는 분야가 일자리창출이다.

나의원은 “송파구 산하에는 정부가 인정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능력 있고 우수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을 보유하고 있어구정을 뒷받침하고 구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위임받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관리채널과 시스템을 활용해 석촌호수 서호 휴게시설의 관리운영 임무를 부여한다면 20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나의원은 “구에서 참살이실습터를 통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중 카페나 커피숍 업종에 종사할 수 있는 바리스타는 199명이 취업하고, 28명이창업하는 등 가장 활발하게 산업현장에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 “이처럼 구민들이 구에서 운영하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관련업종에서 일정기간 고객과의 접점에서 현장체험과 실습 등 직접적인 체득의 기회를 통해 얻게되는 경험치와 노하우는 장차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봉숙의원은 “잠실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연간 계속적으로 개최되는 각종 대·소규모 행사와 이벤트, 롯데타워 및 부수시설 이용객 등 유동인구를 감안할 때 차제에 본 2개소의 휴게시설을 송파구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 양성사관학교 산실 기능은 물론, 구정현황을 낱낱이 알리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문화·소통·교류·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착한가격 가성비 높은 식음료와 누구나 즐겨찾는 사이드메뉴 개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매출신장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창출 및 구 수익을 증대하는, 네댓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절호의 찬스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며 시급히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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