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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4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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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40억원 지원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1.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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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당 1억 원 이내 지원, 연리 1.8%,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 1월 21일~2월 15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신청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총40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 금리 연 1.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기간은 1월 21일~2월 15일까지다.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02-2627-2228)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지원자금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심사 후 해당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한편 구는 지역산업 근간인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995년 3월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까지 총745개 업체에 724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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