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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움·나눔의 평생교육 통한 교육공동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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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움·나눔의 평생교육 통한 교육공동체 구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18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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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추진 전력…공동육아나눔터 7곳 확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한 ‘평등복지도시’ 매진

신년인터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Ⅲ>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초대 미추홀 구청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올해 교육과 복지 분야의 사업에 대해 “올해 배움과 나눔의 평생교육을 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라며 “일자리와 연계한 학산선비대학 확대 운영과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학산콜 강좌’, 언제 어디서나 학습권이 보장되는 11곳의 학습편의점과 목공예 전문기관인 ‘숭의목공예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모든 주민이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내 초·중학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특성화, 수업혁신,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교육 혁신과 온마을교육공동체 확대 운영으로 배움과 돌봄의 책임 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문을 연 용비도서관을 비롯 13개 구립도서관을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해 평생학습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육아라는 공통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공동육아나눔터’를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평등복지도시도 구현하겠다”고 전제하고 “가정에서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주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도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LH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이 함께 거주하는 ‘노인셰어하우스’를 도화동을 포함한 4곳에 마련할 방침이다.
 또 관교동 21-2번지에 49억 원을 투입해 관교동 노인복지관을 건립, 주안·관교·문학권역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 내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 한의사가 미추홀구 경로당 158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진맥하고 침을 놓는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 2월에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도 앞두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우수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하고, 용마루 3블럭 등 2곳의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집으로 확충,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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