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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영종,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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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영종,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21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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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와 긴밀협조속 구민 뜻 반영해 정주환경 개선
내항 재개발 조속 추진 정부부처 등과 지속협의

신년인터뷰/ 홍인성 중구청장<Ⅳ>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가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구는 침체돼 있는 원도심 지역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영종국제도시가 혼재돼 있다.


 이에 홍 구청장은 “원도심 지역은 원도심대로 도시재개발 사업의 중단과 낡은 건축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정주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불편한 대중교통과 문화·복지시설, 병원, 도로,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제기했다.


 특히 이들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흥동 공감마을 조성사업과 송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조성사업에 구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돼 합리적으로 추진되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 원도심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경관 보조사업,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경관 개선 용역을 추진하고, 공터 및 나대지를 활용한 마을 쉼터 조성사업,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원도심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구청장은 “내항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해양수산부와 시, 항만공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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