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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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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선출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7.2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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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이 지난 16일, 제20대 국회(하반기)에서 나라의 행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법 제36조 및 제37조제1항 제9호 규정에 의거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거권리위원회 등의 사무에 관한 사항 및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등의 심사, 기타 법률에 정하는 직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다.
 
인재근 의원은 제19·20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및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장,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 대표 등을 맡으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복지 등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인재근 의원은 민주화의 대부로 불리는 고 김근태 의장의 부인이자 오랜 기간 인권운동에 헌신한 인권운동가다. 1977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후 부평의 봉제공장에 취직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며 헌신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초대 총무를 지냈다. 1987년 ‘김근태 고문사건’을 국제사회에 알려 로버트케네디 인권상을 수상했다.
 
2011년 김근태 의장의 타계 이후, 당의 부름을 받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제20대 총선에서도 60.1%라는 서울 지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인재근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인권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 도봉구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변함없이 여성, 장애인, 노약자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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