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21일 226개 기초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전방문해를 맞이해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도시 It' s(잇츠) 대전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행정안전부 김부겸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장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장종천 대전 서구청장, 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국의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언론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일부 기초의회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윤리의식을 갖춘 기초의회 상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의원 자정 결의문”과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이 발휘되는 지방분권 시대를 앞당길 “자치분권 실행 촉구 대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개회사에서 기초의회의 뜻을 한곳에 모아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으며,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체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또한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의원 22명에게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2018년 세입․세출예산 결산감사 보고 및 2019년 세입․세출예산을 보고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방의원 청렴교육과 관련한 홍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