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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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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선해야”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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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의회의장협, 이장 활동수당 인상 등 건의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진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02회 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장 활동수당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진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02회 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장 활동수당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협의회는 “전국 9만 3182명 이·통장들이 1인당 220가구를 담당하면서 온갖 궂은일을 맡아 처리하는데도 지난 2004년 활동수당이 20만 원으로 오른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전국 이·통장들이 활동수당이 적어 사기가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2004년 이후 물가상승률은 한 해 평균 2.8% 인상돼 총 31.6%, 공무원 임금 인상률 또한 29.5%를 넘어섰는데도 이·통장 활동수당은 오르지 않아 업무수행에 따른 실비 보상조차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통장에게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지급하는 등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가 특성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활동수당 액수 등을 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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