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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제8대 의원 공약관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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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제8대 의원 공약관리 계획 수립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1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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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 제8대 의원들이 공약관리 계획을 수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관악구의회는 왕정순 의장과 임춘수 부의장을 비롯해 총22명의 의원들이 4개의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2022년 6월까지 4년 임기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8개월이 지난 현재, 제8대 관악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의원 공약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제8대 관악구의회 의원들의 공약은 총10개 분야 203개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49건(24.1%)으로 가장 많고 ▲수송 및 교통분야가 34건(16.8%)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가 33건(16.3%)으로 상위 3개분야가 전체공약의 50%가 넘었으며  ▲교육 18건(8.9%) ▲산업 및 중소기업 18건(8.9%) ▲문화 및 관광 17건(8.4%) ▲일반 공공행정 16건(7.9%) 등이다.

 

공약관리 계획에는 이 공약들을 세분화해 의원별, 예산서 기능에 따른 분류별, 구청 소관부서별 등으로 구분했다. 각 지역구 의원의 공약관리를 위해 관악구청에도 관련내용을 통보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왕정순 의장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의원들의 공약사항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공약사항은 서로 공유하며, 의원상호간 건전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발전과 구민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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