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이 이달 말부터 오는 6월 말까지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코스 주변 환경정비 사업에 인근 마을주민들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2008년 개장 이래 노후된 시설인 클럽하우스 내 로비확장과 라커룸, 파우더실을 포함한 샤워장 등을 개선·보수하고 2층 식당을 1층으로 옮기는 등 날로 늘어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코스주변에도 야자코어매트를 활용한 고객 진출입로 정비사업과 골프장 주변 하천 수목정비,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해 현재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9홀 확장사업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골프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가하천 남강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해 하천 잡목정비 1만 5000㎡, 생활쓰레기 10톤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하천관리는 물론 주민참여형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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