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 오산시, 올 3월부터 무상급식 고3학년까지 확대 지원키로
상태바
경기 오산시, 올 3월부터 무상급식 고3학년까지 확대 지원키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1.2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올 3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도 본예산에 관련예산 17억여 원을 편성, 지난해 12월20일 제23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지원은 학기 중 중식비 단가의 식품비(3300원) 지원으로 진행, 학부모들은 학생 1명당 연간 60여만 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산시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204억여 원으로, 이 중 유치원은 오산시·경기도·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고 3학년은 오산시가 전액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 2014년에 공·사립유치원(만3~5세), 초·중등 전학년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무상급식 지원 외에도 관내 공·사립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세마쌀’을 지원,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있다.

 

곽상욱 시장은 “올 고3 무상급식을 시작, 단계적으로 전체 고교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산의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무상급식 완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