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관양고등학교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행복주택 300가구를 포함한 1339가구 친환경 주거단지를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시는 지난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우리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해당 사업으로 재산권 제약과 주거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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