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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TV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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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TV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 최승필기자
  • 승인 2018.12.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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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절차를 비롯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하고, 2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일원 약 202만㎡(61만 평)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1조 7494억 원을 투입,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산업단지는 LH가 97만 5000㎡ 규모로, 약 78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은 지난달 20일 수도권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LH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내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제조 공장들의 이전과 정비도 본격화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중 하나인 유통단지는 지난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보상을 위한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등 절차가 진행된다.
 배후주거단지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연내 주거단지 구역지정을 신청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내년 초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테크노밸리사업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오는 2023년까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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