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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LH,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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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LH,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9.06.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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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침체돼 있던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삼척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사업과 연계해 대학로 차없는 거리, 대학로 분수공원을 시민문화광장 등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자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김양호 시장, 심형석 LH강원지역본부장, 김경남 강원대 부총장, 이재우 대학로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시와 LH의 업무, 사업비 분담과 부지 사용허가기간, 주택건립과 운영관리방안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내 부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건립 공모’에 신청해 5월에 행복주택 건립이 결정된 사항으로, 6월 18일 강원도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았고, 8월 6일 국토교통부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LH사업 시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를 거쳐 지난달 17일 행복주택 건립사업계획 확정해 ‘당저지구 행복주택’이 탄력을 받게 됐다.

 당저지구 행복주택은 고령자, 사회 취약계층 및 대(유)학생, 청년층,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7층(전용면적 60㎡이하) 130가구 규모로 국비 32억 원, 시비와 공기업 부담 각 65억 원을 포함, 사업비 162억 원이 투입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내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오는 2021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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