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하남의용소방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하남지구협의회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관심단계(9월30일까지)는 상시로 15명의 인원이 ▲주의단계는(일부지역 최고기온 33℃이상 3일이상 예상) 19명 ▲경계단계(지역적 최고기온 33℃이상 3일이상 예상)와 심각단계(전국적으로 35℃이상 3일이상 예상) 는 24명으로 편성된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농업인 대상 폭염 예방 계도 ▲건설업 및 실외작업장 근로자의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제(14~17시) 적극 시행 ▲주요도로변 그늘막 확대 설치·운영 ▲취약지역 도로 노면 살수차 운영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설치해 호응이 좋았던 횡단보도 그늘막을 올해 총 2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살수차 3대(5톤 1대, 15톤 2대)를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 및 주요도로에 물을 뿌려 기온상승을 차단하여 폭염을 저감 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팸플릿,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상황관리 및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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