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한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 열려
상태바
대한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12.1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문인협회가 19일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전국의 유명시인 및 작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문인협의 논공행상(論功行賞)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9-11월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 대상에는 주응규 시인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일백만원 부상이 주어졌다.

주 시인은 2011년 대한문학세계로 등단 후 인생은 시가 되어 흐른다, 삶이 흐르는 여울목, 시간위를 걷다, 수필집 햇살이 머무는 뜨락 등 매년 발표했다.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으로 온라인 SNS 등 문학밴드 어울림을 운영해 동인시집 어울림을 발표할 정도로 유명 시인이며 작가이다.

한국문학 최우수 작품상에는 김광섭 시인, 한국문학 베스트셀러작가 최우수엔 김승택·김상훈 시인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 작가상 최우수에는 정찬열·장계숙 시인, 한국문학예술인 대상에 조위제·박영애 시인, 한국문화예술인 대상에 김혜정·임숙희 시인 등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락호 이사장은 “문인으로 그동안 발표한 작품집과 활동을 반영하고 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망까지를 고려해서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작품을 발표하고 등단한 문인이라고 해서 안주 하지 말고 공부하는 문학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내용이나 주제 의미전달 등은 참 좋은데 문법이 맞지 않은 작품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문인이 발표하는 작품은 후대까지 읽힐 수 있기에 정확한 문법에 맞는 작품을 집필하고 발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