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도 ‘글로벌 강원’ 청사진 제시
상태바
강원도 ‘글로벌 강원’ 청사진 제시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9.01.16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신단 신류조성·수출지역 다변화로 23억불 달성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역대 최대규모 개최
국내 최초 자연친화형 글로벌 레고랜드 테마파크 성공 조성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이 2018년 성과을 돌아보고 2019년 강원경제 해외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수출 20억불 달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강원경제 회복은 물론, 강원도가 최고의 투자, 통상, 교류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한 결과 국내 우량기업 중심의 16개 기업 4,288억원의 기업유치와 원주부론 디지털 헬스케어 일반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농축수산물 수출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4년 만에 강원수출이 20억불을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했고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역대 최대로 개최되어 동북아 경제협력  모델로 정착하였으며 드론을 국제 레저스포츠로 특화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드론 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을 창립하는 등 ‘글로벌 강원’의 초석을 다진 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말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동의안이 도의회 본회의에 최종 통과되면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은 멀린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가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급물살을 타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7기 2년차인 2019년도 글로벌투자통상국은 북방경제·대륙화로 강원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대규모 기업유치, 수출 23억불 달성, 플라이강원 설립, 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재취항,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본격추진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투자유치는 현재 국회 계류중인 외국인투자 촉진법의 개정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 강원도만의 특화된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6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여 기업 맞춤형 글로벌 투자 중심지를 조성하고 강원수출은 국외본부를 활용 태국, 동유럽, 미국 등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상품의 고품질화, 규격화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수출 23억불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출 목표를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2019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기존 영동권에서 영서권으로 변경 개최하고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며 항공·해운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 면허 취득 및 안정화에 집중 지원하고, 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재취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레고랜드는 멀린이 직접투자하여 3월에 테마파크 공사에 착수,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만이 아니라 레고 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에 추가 투자(총 5270억원)하여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4계절  체류형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로 조성할 예정이며, 도에서는 문화유적과 체험공원이 조화·공존하는「중도 선사유적 테마파크」 와 「수변생태공원」조성 추진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