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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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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팔걷었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2.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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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현장 의견수렴·상생협력 모색…4개 추진전략 73억 투입

 경남도는 최근 경남도서부청사에서 지속가능한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도내 청년농업인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회 장종하 의원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청년과 여성 농업인들이 영농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청년 농업인들은 교육분야, 지원제도정책분야, 여성농업인분야, 환경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개선사항과 요구사항을 건의했으며, 청년 농업융복합산업 등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제안도 했다.


 도는 건의사항과 사업제안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시행 예정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청년농업인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 등 4개 추진전략의 16개 세부추진과제에 총 73억 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2019년 경남도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소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는 청년이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에 정착하도록 해 건실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장 큰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청년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과 함께 농촌정착을 위한 지원과 도와 청년간의 상생협력과 상호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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