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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동북아 물문제 해결 위해 한중러 연구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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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동북아 물문제 해결 위해 한중러 연구기관 맞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5.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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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 3국의 국공립연구기관과 동북아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별적으로 체결한 물 관련 연구 또는 사업에 대한 협약을 기반으로 보다 확대된 연구협력 중심의 다자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연구원과 충남대학교, 중국의 연변대학교와 연변수리수전탐사설계연구원, 러시아 극동 연방대학교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및 산하 2개 연구소(물생태문제연구원, 태평양지리연구원)이다.

주요 내용은 다자간 협력을 위한 동북아 연구협력 협의회 구성 및 동북아 연구협력 전략 마련, 동북아 지역물 관련 정보 공유, 물관리 기술 경험 및 현안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동북아 물환경 기술 학술회의가 열린다. 회의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동북아 지역의 홍수와 가뭄, 수질 변화 공동연구와 물 관련 재해 예측, 대응을 위한 조사 및 분석 기술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속적인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향후 매년 2회의 정기회의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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