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9일 송악농협 대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지역 이‧통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중시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과 민주시민의식을 주제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과 강정인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당진시민의 행복을 위한 필수선택, 지속가능발전’과 ‘한국 민주주의의 시민적 덕목’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당진시이통장연합회를 이끌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완진 전임 지회장을 비롯한 퇴임 읍면동 협의회장 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14명의 이‧통장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당진시이통장연합회를 새로 이끌어 갈 성낙근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으며, 취임식 후에는 각 읍면동 협의회장들이 270여 명의 이통장들 앞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마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고 계신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 선진 지방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 이도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