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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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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세계 최고 수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2.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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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이 출범 5년차 7개 연구단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과학적 수월성이 세계적 수준이며 연구 영역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로 인정받는 등 연구단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IBS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기초과학 특성에 맞게 연구 착수 5년 후 평가를 실시한다. 정량적 평가가 아닌 질적 평가 수행을 위해 각 연구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중심으로 연구단별 평가단을 구성한다. 평가 뒤  과학적 수월성뿐만 아니라 집단 연구의 시너지 효과, 연구단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성과평가 결과, 대부분의 연구단 과학적 수월성은 세계적 수준으로 특히 일부 연구단은 세계 Top 수준에 있거나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미국 로렌스버클리 연구소, 하버드 의과대학의 뛰어난 연구그룹들과 견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IBS 연구단 성과 평가는 연구의 질적 우수성 평가가 핵심이다. 논문 수 등 정량적 성과가 아닌 창의성과 연구 영향력 등 연구 내용을 정성적으로 살피고 연구단장과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등 다양한 연구 인력 등을 심층적으로 인터뷰 한 결과까지 종합한다.


 올해 초부터 해외석학을 중심으로 연구단별 평가단을 구성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면․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연구단 선정․평가 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과학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평가단에는 허버트 예클레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전 부회장, 안드레아 페라리 영국 캠브리지대 교수, 마빈 천 미국 예일대 종신교수 등 해외 9개국의 세계적인 석학 30명과 국내 전문가 19명 등 총 49명이 참여했다.
IBS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주제 집중, 연구단 내 그룹 간 협력 강화, 해외 인재를 포함한 우수한 박사후연구원 및여성 과학자 유치․육성 등을 위한 연구단별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연구단별 연구비와 자원 배분 등 연구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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