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건교사 증원 촉구 건의안을,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촉구 건의안을,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윤종명 의원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건설 대책을, 민태권 의원은 대전관광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원 및 개선방안 제언을, 김인식 의원은 소외지역 시내버스 운행 등 이용서비스 개선 필요를, 문성원 의원은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제안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올 시작된 대전방문의 해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혁신도시 지정과 같은 여러 현안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20건을 포함해 조례안 3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6건, 예산안 1건, 결산 5건, 의견청취 3건, 보고 10건, 건의안 3건 등 모두 6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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