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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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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 선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0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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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조 5700억 원 규모로 2021년 착공

수자원공사와 경기도‧화성시는 추진하는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총사업비 4조 5700억 원 규모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의 315만㎡ 면적에 테마파크  시설과 휴양 및 레저,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한다. 2021년 착공하여 2026년 테마파크 1차 개장, 2031년 전체 시설 개장된다.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을 구현한 놀이 시설과 가족 휴양용 워터파크, 인근의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탐험, 동심의 세계를 구현하는 장난감 나라 등 4가지 테마로 다양한 수요와 연령대를 아우를 전망이다.
 
시화호 수변공간을 활용한 호텔, 쇼핑몰 등 상업지구와 한류공연장, 도서관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 골프장 등이 밀집된 체류형 테마파크가 된다.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로봇주차 시스템과 자율주행 트램, 수상보트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 테마 파크의 특징도 갖출 계획이다. 

고용유발효과는 건설기간 10년 동안 6만여 명, 이후 25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약 5만명을 더해 총 1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31년 전체 시설 개장 기준 1만5천명의 직접고용인원을 예상하고, 이중 절반은 지역주민으로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사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빼어난 수변경관과 공룡알 화석지 등 해외의 다른 테마파크에 없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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