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4일 한밭제일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2021년 3월 말까지 2년간 주차면 26면의 부설주차장이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유공간으로 개방된다.
구는 한밭제일교회 위치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인 점, 주차상황, 주차면수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부설주차장에 대해 주차장 바닥포장공사, 주차구획선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 교회,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서,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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