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순항 중인 가양2동 주민자치회의 한마음 워크숍이 위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대 김찬동 교수의 주민자치 개념과 역할 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남승도 주민자치회 회장의 효율적인 분과 구성과 의제 발굴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박미현 가양2동 자치지원관의 주민자치회 선도사례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이 펼쳐졌다. 특히 황인호 동구청장이 워크숍 현장을 찾아 민과 관의 협업 및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또한 분과 구성, 운영세칙안 최종 확정, 마을의제 발굴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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