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잦은 대규모 지진과 관련, 시민불안해소 및 지진에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지진방재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진에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내진보강 투자 확대, 교육·훈련 등 5개 분야 8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지질, 지진위험지역, 내진보강방향, 조기경보체계 구축 등 연구를 위한 지진방재연구용역을 시행된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은 2017년 말 48.4%에서 지난해 말 52.4%로 향상, 내진성능평가를 집중 시행 할 계획으로 254곳에 156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7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약 1만 5,000명에게 지진 시민행동요령과 우리집 주변 대피장소는 어디 등 내용을 담은 교육 홍보용 알림장을 제작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지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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