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이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 부문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지식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정치· 경제·사회·문화·체육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식경영에 공헌한 경영인, 정치인, 연예인 등에게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경중을 떠나 지역구 구분없이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친 3선 의원으로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오며,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대전발전에 매진해 왔다.
또한 시민의 행정욕구 증대와 복잡 다양한 복합민원의 해결을 위해서는 현 지방의회 제도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 윤리자문심사위원회 신설 등 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 시행했다.
중앙·지방간의 대등한 관계 유지, 주민자치권 강화, 지방권한과 역할 증대를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공조 건의하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현 지방자치제도가 한층 진일보하는데 앞장서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평이다.
김종천 의장은 “수상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원해주신대전시민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이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맡은 임기동안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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