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생생기업 해커톤캠프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커톤 캠프사업은 성장동력 발굴, 고부가가치 명품창출, 글로벌 시장 창출 등 3개 분야로 나눠 출연연과 전문기관, 기업 등 관련 전문가로 캠프를 구성,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이거나 고성장 기업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가 필요한 기업은 매출액 기준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현장실태조사 및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2년 동안 최대 1억 5000만 원의 캠프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협약금액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보다 신속하게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기술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기업이 지역 내 출연 또는 대학을 선정해 공동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9개사를 지원해 121억 원의 매출증가와 21명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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