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팀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수팀은 갑상선암에서 GDF15의 역할 규명 및 치료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 학술대회에서 선정한 연제 중 내용이 탁월하고 논문이 독창적이며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예은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및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 난치성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예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발굴한 GDF15의 역할을 규명했으며, 향후 난치성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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